같은 날 입찰한 광진구 자양동 현대6차 전용 60㎡도 1회차 경매에서 19명이 응찰해 감정가(9억6000만원)의 130.8%인 12억5897만7777원에 주인을 찾았다. 이어 성동구 금호동3가 금호동한신휴플러스 전용 60㎡는 2회차 경매에 39명이 몰려 감정가(9억2700만원)의 130.85%인 12억13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이번에 같이 ‘3중 규제’로 묶인 경기지역 12곳(과천시, 광명시, 성남시 분당구·수정구·중원구, 수원시 영통구·장안구·팔달구, 안양시 동안구, 용인시 수지구, 의왕시, 하남시)에서도 비슷하게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토허구역으로 지정된 지난달 20일 성남시 분당구 봇들마을 전용 84.7㎡ 아파트가 첫 경매에 9명이 몰려 감정가(15억8000만원)의 117.2%인 18억5999만9999원에 낙찰됐다.